일상생활에서 생체신호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전주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생체신호 전문기업 뉴워트(대표 이정년)는 이번 달부터 클라우드 기반 생체신호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biosignal-datahub)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연구 현장에서는 연구자마다 실험 관리와 데이터 처리 방식이 다르고, 연구자의 졸업, 이직 등으로 담당 관리자의 부재로 인해 수집된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 관리가 힘든 상황이다.
또한 새로운 연구자가 기존 데이터에 대한 재사용성이 떨어지고 지속되는 연구를 통해 발생하는 빅데이터에 대한 관리가 어려워진다는 문제가 발생했다.
뉴워트의 데이터 표준화 시스템이 반영된 클라우드 기반 생체신호 데이터 플랫폼(biosignal-datahub)은 EEG, ECG, PPG, GSR 등 다양한 생체신호 데이터를 수집 및 관리하고,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지원하는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기존 연구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며 데이터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실험 관련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년 대표는 “실험 데이터를 장기적으로 효율성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연구자가 변경되더라도 실험 및 데이터 관리를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차후, 공개된 데이터의 경우 검색과 거래 기능을 통해 공급자에게는 수익 창출을 수요자에게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시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뉴워트는 자체 개발한 생체신호 측정 장비 KC 인증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뇌파 분석 및 표정 분석 등 생체신호 관련 분석 소프트웨어 판권을 확보했으며, 이른 시일 안에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뉴워트 홈페이지와 생체신호 데이터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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