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신호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전문적인 기업은 국내에는 미비한 상황이다. 게다가 판매되고 있는 장비들은 유선 형태의 센서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제한하거나 제한적인 데이터 제공으로 인해 응용 연구 개발과 비즈니스 확장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에 착안해 주식회사 뉴워트(대표 이정년)는 무선 형태의 웨어러블형 생체신호 측정 장비와 수집된 데이터의 RAW DATA와 상용화를 위한 SDK까지 함께 제공하는 EmoConnect PPG&Motion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뉴워트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EmoConnet PPG&Motion’은 스마트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장비로, PPG, HR, HRV 등 복합 생체신호 측정이 가능한 연구·개발용 장비이며, 생체신호 측정 중 사용자의 움직임으로 인한 신호 측정 정확도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On-Device AI 기반의 스마트 노이즈 필러링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생체신호 장비 기반의 활용 연구와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측정된 생체신호의 RAW DATA와 SDK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뉴워트의 클라우드 기반 생체신호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Biosignal-datahub)와 연동을 통해 효율적인 데이터 저장 및 관리가 가능하다.
뉴워트 이정년 대표는 “EmoConnect PPG&Motion은 통합센서 기반으로 무구속 수집 환경을 지원하며, 다양한 운영체제(AOS, IOS, Windows, Linux)에서 소프트웨어 및 SDK 기술지원을 제공한다”며 “생체신호 데이터 측정부터 관리 및 분석까지 전주기 프로세스를 제공해 국내 생체신호 관련 No.1 전문기업을 목표로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EmoConnect PPG&Motion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뉴워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Opmerkin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