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걷기 중에 VitalTrack과 다른 브랜드의 심박수 측정 기기 데이터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전 글에서는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 두 기기의 심박수 데이터를 비교했지만, 이번에는 VitalTrack을 착용하고, 걸을 때 얼마나 정확하게 심박수를 측정하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비교를 위해 상관계수 (R), MAE(평균 절대 오차), Error Rate(오차율)라는 세 가지 지표를 사용했습니다.
왜 걷기 중 심박수 측정이 어려울까요?
걷기와 같은 운동을 할 때, 심박수는 계속해서 변화합니다. 심장이 더 빠르게 뛰게 되고, 손목이나 가슴의 움직임 때문에 심박수 측정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이 있을 때, 기기가 정확하게 데이터를 수집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손목에 착용하는 기기는 손의 움직임 때문에 측정이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떻게 데이터를 수집했을까요?
이번 실험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실험 참여자: 참여자가 3분 동안 걷기 운동을 했습니다.
장비 착용: 다른 브랜드 기기는 가슴에 부착하여 심장의 전기 신호를 통해 심박수를 측정했고, VitalTrack은 손목에 착용하여 혈류 변화를 통해 심박수를 기록했습니다.
측정 시간: 각 실험은 3분간 진행되었으며, 심박수는 1초 간격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데이터 분석: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관계수 (R), MAE, Error Rate를 계산하여 두 기기의 성능을 비교했습니다.
걷기 중 데이터 분석
걷기 중에는 심박수가 지속적으로 변하며, 움직임 때문에 데이터 측정이 더 어렵습니다. 이때, 기기들이 얼마나 정확하게 심박수를 추적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관계수 (R): 이 값은 두 기기의 데이터가 얼마나 비슷한지를 나타냅니다. 상관계수 (R) 값이 높을수록, VitalTrack이 레퍼런스로 삼은 타 브랜드 기기와 비슷한 심박수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뜻입니다.
MAE (평균 절대 오차): 두 기기의 심박수 데이터 간 평균적인 차이를 나타냅니다. 이 값이 낮을수록 두 기기 간 데이터가 비슷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rror Rate (%): 두 기기의 데이터 간 오차를 백분율로 보여줍니다. 이 값이 낮을수록, 걷기 중에도 정확한 심박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결론
걷기 중 심박수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VitalTrack이 다른 브랜드의 기기와 유사한 정확도로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걷기와 같은 운동 중에는 심박수의 변화가 크고 손목의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데이터를 정확하게 포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비교를 통해 VitalTrack이 단순한 휴식 상태뿐만 아니라,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구독자분들께서 원하시는 실험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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